아오키 마야
……여기가 맞겠지, 편지대로라면
스즈메씨ㅡ, 나 왔어ㅡ
아케후지 스즈메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아오키 마야
스, 스즈메씨? 어떻게 된거야 그 말투는
아케후지 스즈메
평소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 정중한 말을 쓰려 신경쓰고 있는 것 뿐이다……
입니다
아오키 마야
평소의……감사?
아케후지 스즈메
그래
매일 이런저런 일로 신세를 지고있는 마야군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성의있는 대접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입니다
아오키 마야
스즈메씨……고마워. 정말 기뻐
그래도 왠지 미안하네
내가 멋대로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를 받다니
아케후지 스즈메
아니, 그만큼의 일을 너는 해주고 있는걸……입니다
아오키 마야
아하하, 평소같은 말투로도 괜찮으니까
아케후지 스즈메
고마워. 그러면, 대접을 시작하도록 하지
먼저 뜨거운 차로 릴렉스해줘
아오키 마야
이, 이건……
(차가 끓고있어. 이건 뜨겁단 말로 끝날 정도가 아냐……!)
(조금 식힌 후에 마시자……)
아케후지 스즈메
그리고 디저트로는 요전에 마야군이 먹지못한 고헤이모찌를 준비ㅡ
아오키 마야
에? 정말로? 기뻐
아케후지 스즈메
……하고싶었지만
이번엔 고헤이모찌판매소를 찾을 수 없었어
그래서, 내가 맛을 재현해서 만들어봤다. 괜찮다면 먹어줬으면 해
아오키 마야
읏……!
(쌀, 된장, 꼬챙이ㅡ)
(고헤이모찌를 구성하는 여러가지가 숯처럼 까맣게 타버렸어……!)
(아냐, 망설이지마 아오키 마야)
(맛있는지 어떤지는 그 다음 일이야. 이건 감사의 대접이니까)
잘먹겠습니다ㅡ!
(……다, 달아……!)
(타서 쓴 맛조차 희미할 정도로 통렬하게 달아……!
처, 처음이야……달아서 현기증이 나는건……)
(이, 일단 차를 마셔서 정신을 바로잡자)
읏, 뜨것ㅡ!?
(고헤이모찌의 극한의 단맛에 동요해서 차가 끓고있던걸 까먹었어ㅡ)
아케후지 스즈메
괜찮나 마야군?
아오키 마야
미, 미안 스즈메씨
생각보다 차가 뜨겁길래 깜짝놀라서……
아케후지 스즈메
신경쓰지마 마야군. 차같은건 다시 끓이면 된다
다음엔 테이블에 쏟은 차를 닦아야……
ㅡ으음, 마야군 얼굴도 젖어있잖아
아오키 마야
아. 괜찮아. 손수건 갖고있으니까
아케후지 스즈메
아니, 안돼. 지금 마야군은 대접을 받는 중이니까
내가 닦아주지. 가만히 있어줘
아오키 마야
저, 정말 극진하네
(내 얼굴을 닦고있는 행주가 테이블을 닦은것만 아니었다면 최고였겠지만……)
아케후지 스즈메
차와 간식도 즐긴것 같으니, 다음은 마사지다
아오키 마야
마사지?
아케후지 스즈메
내 탓에 마야군이 쓸데없이 피로를 얻게 되었으니까. 그 속죄로.
아오키 마야
스즈메씨……
아케후지 스즈메
그러면 어깨부터 시작하지
ㅡ핫!(破)
아오키 마야
윽!?
아케후지 스즈메
아플지도 모르지만 참아줘. 나중에 반드시 시원해질테니까
아오키 마야
나중, 이라니 얼마나 기다리며……언?
아케후지 스즈메
개인차는 있다만, 뭐어 몇시간 이내다
ㅡ세잇!(勢)
아오키 마야
~~읏
(며, 몇시간?)
(효과가 나올때까지 무사할까, 내 몸은……?)
아케후지 스즈메
좋았어. 이대로 견갑골 스트레칭도 해버리자
ㅡ후웃!(粉)
아오키 마야
어억!?
아케후지 스즈메
ㅡ타앗!(刀)
아오키 마야
아악!?
(아, 안되겠어……)
(한 두 곳정도면 몰라도, 이 상태로 온몸을 다 당하면 육체보다도 정신이 버티지 못해……!)
아케후지 스즈메
아직 멀었어
최대한의 감사를 담아 대접해줄 테니까
아오키 마야
……역시 필요없어
아케후지 스즈메
에……?
아오키 마야
이렇게 일방적으로 스즈메씨가 내게 대접해줄 필요같은건 없어.
위험한 임무에서 솔선해 몸을 던지고, 일상에서도 남한테 휘둘리지않는 자유로운 행동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스즈메씨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나는 스즈메씨에게 도움을 받고 있어
오히려, 대접해야하는건 내 쪽이야
아케후지 스즈메
마야군……
아오키 마야
(……응. 이제부터는 내가 스즈메씨를 대접하자)
(그러면 심신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고, 감사의 마음도 전할 수 있어)
아케후지 스즈메
……설마 마야군이 그 정도까지 평가해주고 있었다니
나는 맹렬하게 감동받았어……!
아오키 마야
과, 과장도 참 스즈메씨
아케후지 스즈메
과장이라니. 마야군은 날 감동 받게 했으니까
……음
그 답례라기엔 뭣하지만ㅡ
이제부터 더욱 충실한 대접을 해주기로 약속하지!
아오키 마야
엣!?
아, 아니, 난 이제 충분히 대접받았으니까 이번엔 스즈메씨를 대접해주고 싶은데ㅡ……
아케후지 스즈메
고마워. 그래도, 오늘은 마야군을 힐링시켜주고 싶어
아오키 마야
(……치사하네. 스즈메씨는)
그러면, 이어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케후지 스즈메
으음, 알았다!
아오키 마야
(그런 근사한 웃는 얼굴로 말하면 거절할 수 없잖아)
(설령ㅡ)
~~윽!!
(어떤 지옥이 이 앞에 기다리고 있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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